슬기로운여성행동...파라과이 통상교섭추진단과 ‘태안 스마트팜’첨단 시설 견학
- 슬기로운여성행동·파라과이 측, 충남도청 초청 간담회 참석
- ‘한_남미공동시장’ 간 11월 통상교섭 사전 행보
- 농업에 IT 기술 접목 ‘태안 스마트팜’ 함께 둘러봐
- 도청·군 “노동력·생산비 등 절감 효과 탁월”
- 윤경숙 “중남미,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기대”
-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이들 역할 중요, 민·관 협치 강조"

파라과이 구아리아 주정부 국제관리부 이동호 장관 일행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환담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슬기로운 여성행동 윤경숙 상임이사, 파라과이 구아리아 주정부 국제관리부 이동호 장관, 김태흠 충남지사,
한국사회연구소 서성동 이사장, 백성현 논산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엔지오프레스 = 황윤서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중남미와의 활발한 민·관협력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슬기로운여성행동(상임이사 윤경숙)이 28일 오후1시 파라과이 통상교섭추진단(주 장관 이동호)과 함께 충남도청(도지사 김태흠)을 방문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을 찾은 슬기로운여성행동 윤경숙 상임이사, 파라과이 이동호 주 장관 및 통상교섭추진단, 한국사회학연구소 서성동 이사장과의 면담에서 중남미 지역 시장 진출과 관련한 도의 입장 전달과 더불어 민·관 우호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을 마친 이들 방문단은 가세로 군수와 원북면 황촌리에 위치한 태안 스마트팜 현장을 둘러보고 태안군의 농업 및 관광 분야의 발전상을 함께 살펴봤다. 남미공동시장(Mercosur, 메르코수르)은 5개국(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으로 구성된 중남미 최대 지역공동체다. 이 중 남미의 심장으로 불리는 파라과이 통상교섭추진단의 국내 방문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대한민국_남미공동시장’ 간 통상교섭을 앞둔 행보다.
방문단은 이날은 태안 스마트팜의 혁신기술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세로 군수는 현장을 함께 다니며 방문단에게 스마트팜 기술을 상세히 소개했다.

28일 원북면 황촌리 ‘태안 스마트팜’을 방문한 파라과이 통성교섭추진단과 가세로 군수 모습. 사진 태안군 제공
태안 스마트팜은 농업에 IT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동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온실 시스템으로, 군은 원북면 황촌리에 총 사업비 78억 5천만 원을 들여 지난 2019년 착공에 돌입해 올해 초 준공했다. 2ha 규모에 ▲복합 환경제어 시설 ▲무인방제기 ▲자동관수시설 등 ICT 융복합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별도 열원 없이 발전소 온배수 폐열만으로 충분한 난방이 이뤄져 난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곳에서 올해 재배된 토마토는 평균 재배기간을 25일이나 단축한 80일 만에 수확돼 지난 4월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윤경숙 상임이사는 이날 “최근 한국에서도 자발적 탄소감축활동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스마트팜 생태농업은 기존 영농 대비 온실가스가 덜 발생해 유기농 먹을거리를 만들고 토양도 보호하고 온실가스까지 덜 발생시키는 지속가능한 4차 농업산업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남미 도시를 대상으로 한 기업별 해외 수출에 있어 스마트팜 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관계기관과의 협치를 통해 도청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수출전략산업이 꼭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상임이사는 “특히 오는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홍보가 중요한 만큼 이들과의 우호적 연대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나아가 민·관이 힘을 합쳐 적극적인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원북면 황촌리 ‘태안 스마트팜’을 방문한 파라과이 통성교섭추진단이 태안군청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태안군 제공
슬기로운여성행동은 앞서 입국한 파라과이 방한단을 26일 사무실에 초대해 비공식 면담을 가졌다. 다음날인 27일엔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파라과이 수교 60주년 기념 공식 초청 사전협의 간담회>를 열고 한_파라과이 민간교류 확대와 관련한 경제·사회·문화 협력 발전 방안, 평화 체제 구축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당일 현장엔 이동호 주 장관을 비롯한 파라과이 측 내빈, 현지 우리나라 정부 관계자·기업인·언론인 및 민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이날 윤경숙 이사장은 자리에서 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이 민간에서 그치지 않고 정부 주도로 확대돼야 한다며 정부를 향해 현재 진행 중인 한-메르코수르 간 FTA 협정을 마무리하고 교류 협력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황윤서 기자 classic@ngopress.kr
원본기사 링크 : http://www.ngo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1073
슬기로운여성행동...파라과이 통상교섭추진단과 ‘태안 스마트팜’첨단 시설 견학
- 슬기로운여성행동·파라과이 측, 충남도청 초청 간담회 참석
- ‘한_남미공동시장’ 간 11월 통상교섭 사전 행보
- 농업에 IT 기술 접목 ‘태안 스마트팜’ 함께 둘러봐
- 도청·군 “노동력·생산비 등 절감 효과 탁월”
- 윤경숙 “중남미,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기대”
-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이들 역할 중요, 민·관 협치 강조"
파라과이 구아리아 주정부 국제관리부 이동호 장관 일행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환담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슬기로운 여성행동 윤경숙 상임이사, 파라과이 구아리아 주정부 국제관리부 이동호 장관, 김태흠 충남지사,
한국사회연구소 서성동 이사장, 백성현 논산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엔지오프레스 = 황윤서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중남미와의 활발한 민·관협력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슬기로운여성행동(상임이사 윤경숙)이 28일 오후1시 파라과이 통상교섭추진단(주 장관 이동호)과 함께 충남도청(도지사 김태흠)을 방문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을 찾은 슬기로운여성행동 윤경숙 상임이사, 파라과이 이동호 주 장관 및 통상교섭추진단, 한국사회학연구소 서성동 이사장과의 면담에서 중남미 지역 시장 진출과 관련한 도의 입장 전달과 더불어 민·관 우호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을 마친 이들 방문단은 가세로 군수와 원북면 황촌리에 위치한 태안 스마트팜 현장을 둘러보고 태안군의 농업 및 관광 분야의 발전상을 함께 살펴봤다. 남미공동시장(Mercosur, 메르코수르)은 5개국(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으로 구성된 중남미 최대 지역공동체다. 이 중 남미의 심장으로 불리는 파라과이 통상교섭추진단의 국내 방문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대한민국_남미공동시장’ 간 통상교섭을 앞둔 행보다.
방문단은 이날은 태안 스마트팜의 혁신기술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세로 군수는 현장을 함께 다니며 방문단에게 스마트팜 기술을 상세히 소개했다.
28일 원북면 황촌리 ‘태안 스마트팜’을 방문한 파라과이 통성교섭추진단과 가세로 군수 모습. 사진 태안군 제공
태안 스마트팜은 농업에 IT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동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온실 시스템으로, 군은 원북면 황촌리에 총 사업비 78억 5천만 원을 들여 지난 2019년 착공에 돌입해 올해 초 준공했다. 2ha 규모에 ▲복합 환경제어 시설 ▲무인방제기 ▲자동관수시설 등 ICT 융복합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별도 열원 없이 발전소 온배수 폐열만으로 충분한 난방이 이뤄져 난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곳에서 올해 재배된 토마토는 평균 재배기간을 25일이나 단축한 80일 만에 수확돼 지난 4월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윤경숙 상임이사는 이날 “최근 한국에서도 자발적 탄소감축활동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스마트팜 생태농업은 기존 영농 대비 온실가스가 덜 발생해 유기농 먹을거리를 만들고 토양도 보호하고 온실가스까지 덜 발생시키는 지속가능한 4차 농업산업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남미 도시를 대상으로 한 기업별 해외 수출에 있어 스마트팜 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관계기관과의 협치를 통해 도청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수출전략산업이 꼭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상임이사는 “특히 오는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홍보가 중요한 만큼 이들과의 우호적 연대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나아가 민·관이 힘을 합쳐 적극적인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원북면 황촌리 ‘태안 스마트팜’을 방문한 파라과이 통성교섭추진단이 태안군청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태안군 제공
슬기로운여성행동은 앞서 입국한 파라과이 방한단을 26일 사무실에 초대해 비공식 면담을 가졌다. 다음날인 27일엔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파라과이 수교 60주년 기념 공식 초청 사전협의 간담회>를 열고 한_파라과이 민간교류 확대와 관련한 경제·사회·문화 협력 발전 방안, 평화 체제 구축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당일 현장엔 이동호 주 장관을 비롯한 파라과이 측 내빈, 현지 우리나라 정부 관계자·기업인·언론인 및 민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이날 윤경숙 이사장은 자리에서 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이 민간에서 그치지 않고 정부 주도로 확대돼야 한다며 정부를 향해 현재 진행 중인 한-메르코수르 간 FTA 협정을 마무리하고 교류 협력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황윤서 기자 classic@ngopress.kr
원본기사 링크 : http://www.ngo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1073